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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와 베트남 간에 새로운 무역협정이 체결
    라오스 2024. 4. 10. 21:36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Nguyen Hong Dien과 우리나라 산업무역부 장관 Malaithong Kommasith가 비엔티안에서 회담을 가진 후 새 협정에 서명했어. 

    회담에서 Dien 장관은 산업과 무역 분야가 양국 관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지. 올해 1분기 교역액은 4억1,780만 달러로 작년에 비해 1.8% 줄었대. 베트남은 주로 석유제품, 철강, 기계장비를 우리에게 수출하고, 우리는 고무, 목재, 광석, 광물 등을 수출했어.

    Dien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가 베트남과의 무역에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을 두고 생산능력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지. 또 우리가 ASEAN에서 베트남 제조업의 주요 원자재 공급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어.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원자재와 전력 수입 수요가 크다며, 우리 측에 석유제품 안정 공급을 약속했대.

    무역 촉진을 위해 기업 포럼, 박람회 등 행사를 더 많이 열고 국경 무역 인프라도 개선하기로 합의했어. 지난 1월에 체결한 국경 무역 인프라 양해각서를 잘 이행하고, 2007년 하노이 협정과 국경무역협정도 현실에 맞게 수정할 예정이라고 해.

    이번 협정으로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네. 그동안 우리 경제에 힘입어 베트남과 무역에서 흑자를 내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베트남 기업들도 라오스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도 산업화가 더 빨라질 수 있을 거야.

    다만 이번 협정에 따라 베트남 기업들이 라오스에 많이 진출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 정부에서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할 것 같아. 그리고 양국 정부가 약속한 대로 국경 무역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통관 절차도 간소화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실제로 무역이 활성화 될 수 있을 테니까.

    아무튼 이번 협정이 라오스와 베트남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를 바라. 우리 정부에서도 협정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기대해.

     

    물론 이번 협정으로 인해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 우선 베트남 기업들이 라오스에 많이 진출하면서 기존 라오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특히 중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는 라오스 기업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거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해. 그래야 베트남 기업의 일방적인 라오스 시장 잠식을 막을 수 있지.

    또한 환경 문제도 주의 깊게 보아야 해. 무역과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라오스의 천연자원 채굴이 더 늘어날 수 있어. 이에 따른 환경 파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야. 정부에서는 환경보호법 제정, 기업 활동 규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거야.

    아울러 베트남 기업 및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사회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외국인 노동자 급증, 범죄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염려되지. 정부에서는 사회 통합 정책, 치안 강화 대책을 세워야 할 거야.

    하지만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협정의 기회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해. 정부 차원의 적절한 대책과 지원이 있다면 새로운 협정은 라오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해. 우리 국민들도 협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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